주식 선물옵션 전업투자자 선한농부 입니다.
오늘은 3개월마다 돌아오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하루 전으로,
새벽에 마감한 나스닥이 큰 폭 하락으로 우려를 했으나,
먼저 선조정 한 것이 반영된 건지, 풋옵션 시초가도 별로 안 붙고
선물이 저점 잡고 여러차례 반등 시도하는 하루였습니다.
아쉬운 대목은 여러차례 12월선물 310p를 시도했으나,
돌파하여 안착 실패.
내일도 비슷한 양상이 나올 수도 있을 거라 생각 들면서,
오늘 복기 통해 내일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1. 장 개시 전
경기침체 우려하여 미국 시장 큰 폭 하락했습니다.
금리인상을 급하게 하였으니 인플레이션은 좀 잡혀가고 있겠지만,
반대급부로 경기침체의 결과도 초래할 수 있죠.
2. 선물옵션 매매
이번 주 내내 마찬가지로, 오늘도 풋옵션 에너지 강한 날.
다만 장중에는 선물 반등하는 에너지도 좀 있었는데, 장 막판 급락 파동.
오늘도 나스닥이 제법 하락했지만, 이번 주 내내 많이 내렸서인지 (선반영 의미)
오늘은 시초가 및 장 초반 급격히 하락하진 않고,
바로 저점 확인 후에 여러 차례 반등 시도하였습니다.
다만 310포인트를 뚫어 저항이 아닌 지지로 312.5를 향해 가야 하는데
번번이 310을 지지 못하고 반락하였습니다.
그만큼 310에서 누르는 힘이 크다는 반증이겠죠.
막판에는 310에서 약 2p 빼서 308 정도까지 공격했습니다.
소액으로 쉬엄쉬엄 매매했습니다.
상승할 때 최대한 수익을 극대화 하진 못 했습니다.
일단, 선물 310이 저항이라는 걸 인지하고부터는 310 부근 가기 전에
일단 콜옵션을 청산하였고, 안착하는 거 확인하고 또 진입 시도
오늘 수익은 거의 콜옵션에서 수익 거뒀습니다.
풋옵션은 장 초반 한번 매매 후,
오늘은 반등장이라 판단하여 콜옵션에만 집중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오늘 시장은 선물 308~310을
몇 번 왔다 갔다 했으니, 파도만 잘 탔으면 수익이 꽤
쏠쏠했을 듯합니다. 물론 저는 소액으로 투자 대비 약 50%
밖에 못 먹었습니다.
3. 시장 동향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하루 앞두고, 12월 선물 미결제 57,951개 감소
반복해서 이야기 하지만, 내일은 0으로 수렴
아무튼 오늘도 미결제 청산되면서, 시장 누르는 에너지 강함.
이번 주 내내 그러한데, 내일도 그럴 가능성 농후
오늘도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거의 하락세.
2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정도만 강보합세.
1조 적자설 등 요즘 말 많은 SK하이닉스 비교적 큰 폭 하락.
삼성전자는 아침에 눌렀다, 반등하여 장중에는 다시 강보합까지 갔지만
장 막판 다시 눌러서 300원 하락으로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현물에서는 쌍끌이 매도,
선물에서는 외국인이 약 300억 매수, 기관은 매도.
결국 기관이 현선물 매도.
비차익이 10시경까지 매도 집중되다, 순매도액 점진적 축소
하지만 장 막판 비차익 매도액 집중되면서 지수와 시장 하락 에너지 강했음.
우리 시장 장중에는 나스닥 선물 소폭 플러스 유지.
어제와 비슷한 양상. 오늘은 나스닥 큰 반등 나오길 바랍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이 제법 많이 올랐는데, 오늘은 큰 변동은 없음.
환율로 증시 부담 주는 수준은 아직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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