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돈내산 솔직 후기 공유하는 선한농부 입니다.
오랜만에 주말휴일을 이용하여 전시회 관람 다녀왔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관람을 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DDP 처음 들어가 봤습니다. 사람들도 어마무시하게 많고, 외국인들도 많더라고요.
■ 장소명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1관 (지하 2층)
■ 주 소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DDP
■ 전시일정 : 2023.3.23 ~ 2023.07.02
■ 전시시간 :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 관람비용
- 성인 (만 19세~64세) : 20,000원
- 청소년 (만 13세~18세) : 15,000원
- 어린이 (만 4세~12세) : 13,000원
■ 주차비용 : 당일 구매티켓과 전시 관련 구매 영수증 합산하여 2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 5만원 이상 2시간 무료
저는 사정이 있어서 차를 이용하여 전시회장을 찾았습니다. 반드시 DDP 내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주차할인을 받으실 수 있고, 참고로 공영주차장은 전시회 관람을 통한 주차할인 되지 않습니다.
주차비용이 비싸서 그렇지(1시간에 4,800원) 주차장 넓고 편리합니다.
주차하고, 뮤지엄 1관으로 향했습니다.
도보로 3~5분이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로도 DDP 나옵니다.
일단,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관으로 들어가면 바로 티켓오피스가 있습니다.
저희는 사전구매한(얼리버드 티켓, 1장당 50% 할인/ 단, ~5/21까지 사용기한) 내역으로 티켓팅을 하였습니다.
주말휴일이라서 그런지 40여분 대시기간 있다고 하네요.
티켓팅 후 대기번호 접수해야 합니다. 대기번호 접수하면, 카톡으로 입장하라고 메시지 옵니다.
위의 사진처럼 키오스크에 본인 전화번호로 등록을 합니다.
저희 앞에 대기인원이 무려 133팀이 있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 40~50여분 기다리니 입장하라고 카톡 옵니다.
베이커리에서 간식 먹고 있다가, 카톡 메시지 받고 바로 입장.
드디어 데이비드 호크니& 브리티시 팝아트- 1960s Swing London 전시회 입장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꼼꼼하게 작품들 글도 읽기 힘들 정도였습니다ㅎ
POP ART is: 팝아트란:
대중적이고, (popular)
덧 없고, (Transient)
소모적이고, (Expendable)
저비용으로, (Low cost)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Mass produced)
젊고, (Young)
위트있고, (Witty)
섹시하고, (Sexy)
요염하고, (Gimmicky)
매력적인, (Glamorous)
빅비지니스다. (Big business)
라고 리차트해밀턴이 정의했네요.
Swinging London은 1960년대 사회적, 문화적으로 급변하는 시가의 활기차고 에너지 가득한 영국 런던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합니다. 역동적이던 사회 분위기 송에서 영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은 광고, 영화, 사진 같은 대중 문화의 요소들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며, 전통적인 가치와 태도에 도전하였다고 합니다.
그들의 대담하고 다채로운 작품들은 그 시대를 정의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대중 문화와 예술계에 영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은 Lots of Pictures, Lots of Fun (많은 그림, 많은 재미)라는 작품
약 40~60여분 전시회장에서 관람을 한 듯합니다.
도슨트 서비스가 있는데(앱을 깔고 이용가능), 이어폰도 없고 하여 그림 혹은 동영상 작품과 설명을 읽었는데, 제가 미술작품들에 안목이 적어서 그런지 작가들의 의도 등은 파악이 어렵고 아리송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이 너무 많아서 편안하게 작품 감상은 쉽지 않았습니다. 혹시 이용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가급적 주말휴일보다는 평일을 이용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어폰 필수 지참 조언 드립니다
전시회 작품 감상 후 출구로 나오면, 작품 관련 책자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국내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책들도 아니어서 고민 끝에 구매!!
오늘 전시회 주인공인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들과 영어로 설명되어 있는 작품책 구입하였습니다.
39,000원.. 다소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국내서 접하기 힘든 것으로 판단되고, 짝꿍이 너무 사고 싶어 해서 선물했습니다^^
휴일을 이용해 아주 오랜만에 전시회장도 다녀오고, 바람도 쐬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전시회의 작품들을 이해하진 못했지만, 좋은 작품들 보고 온 것으로 만족.
데이비드 호크니& 브리티시 팝아트 전시회가 7월 초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미술이나 현대미술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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