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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꽃밭 가는 길에 아침식사 위해 들른 지장산막국수 이용후기입니다. 막국수도 맛있었지만 차돌박이국밥이 기가 막히게 맛있네요. 철원뿐만 아니라, 포천의 여러 관광지와도 접근성이 괜찮으니, 아래 포천 주요 관광지 가시는 길에 한 번쯤 들려서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지장산계곡 5분/ 한탕강 하늘다리 10분/ 철원 은하수교 15분/ 비둘기낭폭포 10분/ 철원잔도길 20분/ 산정호수 30분/ 허브아일랜드 30분/ 아트밸리 25분/ 담터계곡 10분/ 철원 고석정 15분/
보개산 지장산막국수 본점은 국도변에 있는데, 주차장도 아주 넓고 쾌적.(위의 사진상으로 일부만 찍은 것) 1966년부터 영업을 했나 보네요.
■ 상호명 : 지장산막국수 본점
■ 주소 : 경기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895
■ 영업시간 : 08:00 ~ 19:00 (동절기는 18시마감)
■ 문의전화 : 031-533-1801
이른 아침시간에 식당에 방문하여 손님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식당도 넓고 비교적 깔끔합니다.
지장산막국수 본점의 메뉴는 막국수, 칡냉면, 차돌박이 국밥, 만두국, 한방편육, 찐만두, 메밀전 등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일단 비빔막국수(10,000원)와 차돌박이 국밥(10,000원) 주문. 막국수만 먹으려다, 든든하게 밥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차돌박이 국밥도 주문했습니다.
지장산막국수 면이 잘 끊어지는 이유는? 통메밀을 직접 제분하여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장산 막국수는 주문과 동시에 반죽 후 기계로 직접 면을 뽑아 조리하는 음식이라고 식당벽에 적혀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주문한 차돌박이 국밥과 비빔 막국수. 기본찬으로 나오는 깍두기도 맛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비빔 막국수. 대체로 매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얼음육수로 된 시원한 육수가 별도로 나와서 마셔도 되고, 비빔막국수에 넣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메밀가루인지 김가루와 같이 고명으로 올려진 가루가 우리가 흔히 주위에서 먹는 비빔막국수 혹은 비빔국수와의 맛과는 차별성을 가지는 듯.
근데 제 입맛에는 조금 싱거워서 셀프 반찬코너 가서 양념장을 가져와 더 넣어서 먹음. 각자 입맛대로 양념을 추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짝꿍은 간이 맞다는데 저는 싱거움. 그리고 양념이 단맛이 약한 맛인 듯합니다.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한다고 어제 술도 안 마셨건만, 아침부터 맵고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서 주문한 차돌박이 국밥. 제법 매콤합니다.(보통 사람들 맵다고 느낄 듯) 국물 몇 번 떠먹으니, 진국!!! 매콤하고 전날 술 드신 분들 해장하는 데는 최고일 듯.
보기에는 육개장이랑 매우 흡사하게 보입니다. 차돌박이도 적지 않게 들어있고, 고기질도 괜찮습니다. 시래기도 푸짐하게 많습니다. 차돌박이의 육향과 고기베이스의 구수한 국물의 어울림이 아주 좋네요. 얼큰합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물론 제 입맛기준으로)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는 11월인데,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면서 차돌박이 국밥이 생각나네요. 포천의 여러 관광지나 고석정이든 철원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지장산막국수 들리셔서 차돌박이국밥과 막국수 한번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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