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여행으로 출장으로 부산을 최소 1년에 한 번씩은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부산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약 2년 정도 된 거 같네요.
저는 주식 선물옵션 전업투자자이다 보니,
금요일 시장 대응까지 마친후 부산행 SRT를 타고 2시간 반여만에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밤9시께 예약한 호텔에 도착했는데,
이번 포스팅은 라비드 아틀란호텔2에 대해
2박3일 이용하며 내돈내산으로 솔직한 이용후기를 남겨봅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5.gif)
I. 내돈내산 호텔 이용 솔직 후기 요약
1. 해운대역과 해운대 해수욕장 등 모두 도보 5분 정도로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2. 몇년 안된 신축호텔로 생각되며, 객실 및 시설등은 깔끔한 편입니다. 3. 규모가 큰 호텔인데, 엘리베이터가 3대 밖에 없어 투숙객들이 몰릴 시간에는 제법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4. 제가 이용한 고층객실은 수압이 다소 약했지만, 온수가 빨리 안 나온다던지 불편함은 크게 없었습니다. 5. 호텔 바로 옆에 해운대 전통시장 같은 곳도 있고, 주변에 밥 먹고 술 마실곳 많습니다. 6. 주변 소음은 다소 있었습니다. (저녁까지 버스킹 공연, 밤 늦게까지 오토바이 소리 등등) 다만 객실간의 소음은 없었습니다. 7. 주차는 제가 이용을 안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 글을 보니 기계식 주차장이라고 하네요 |
왔을 때는 몰랐는데,
굉장히 큰 호텔이더라구요.
해운대에 나날이 새로운 호텔들이 생기는 듯합니다.
주변에 호텔로 보이는 신축 중인 건물들도 있었고요.
호텔 건물로 들어서면,
보통의 호텔은 1층에 로비가 있는데,
이 호텔은 3층에 로비가 있습니다.
1층엔 생활 맥주 등 가게들이 있습니다.
굉장히 큰 호텔에 비해 로비는 아담한 편입니다.
저 사진에서 보면 오른쪽에 책장 있는 공간에,
호텔 투숙객들의 짐도 맡아줍니다.
저희는 일단 [오션 디럭스 더블] 룸을 예약했습니다.
공간은 넓지는 않지만, 아담했고
해운대 바다 (미포 방면)도 보이고 괜찮았습니다.
사진과 같이 건물들 사이로 바다가 보입니다.
사진상 높은 건물은 유명한 해운대 엘시티입니다.
가까이 보이는 건물은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
사진과 같이 아담합니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티테이블 같은 게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아마도 협소한 공간 때문에 없는 듯합니다.
욕실 크기는 크게 불편하지 않은 정도,
일반적인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고층이라 그런지 수압은 다소 약했습니다.
그래도 온수가 잘 안 나온다던지 그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가격도 저희가 묵은 11월 셋째 주 주말 기준
1박당 20만 원 정도였는데,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해운대역에서도 가깝고,
해운대 해수욕장도 가깝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 해운대 전통시장 같은 곳도 있어,
식사나 먹을거리 사기도 좋습니다.
(다만 물가는 서울 이상으로 비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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