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돈내산 서울 및 전국의 맛집, 식당 이용 솔직 후기를 공유합니다.
예전 역삼으로 직장 다닐때, 술 한잔 하거나 약속장소로 선릉도 많이 이용했는데, 오랜만에 선릉역으로 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특정 식당을 정하고 간 건 아니고, 여기저기 보면서 저녁식사 장소로 결정한 곳이 백소정
■ 상호명 : 백소정 선릉점
■ 주 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86길 18
■ 영업시간 : 11:00 ~ 21:00 (15~17시 브레이크 타임, 20시 라스트오더)
■ 문의전화 : 02-6953-0709
위치는 선릉역 1, 2번 출구에서 약 300M
걸어서 3~4분여 걸리는 듯 합니다.
선릉역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위의 사진처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돈카츠 전문점인 듯하고, 돈카츠(등심카트) 및 모짜렐라 치즈카츠, 체다치즈카트, 오꼬노미카트, 치즈 모듬카츠 등 다양한 돈카츠 가 있습니다. 더불어 마제소바, 냉소바, 자루소바, 카레등도 있네요.
주문은 각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됩니다.
저희는 치즈모듬카츠와 자루소바+돈카츠 주문
각각 13,900원이네요.
저희는 오늘 주문하지 않았지만, 테이블마다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법과 냉소바 맛있게 먹는법이 적혀있었습니다.
이걸 보니, 마제소바 시킬걸 후회막급...
주문하고 10~15분 있으니 음식 나왔습니다.
음식양도 섭섭지 않게 적지 않습니다.
치즈모듬카트는 치즈카츠+돈카츠+우동+밥+양배추 샐러드+ 연유치즈떡으로 구성
치즈카츠 하나 먹어보니 두툼하고 육즙 터지는 돈가스에 쫀뜩쫀득하고 맛있는 치즈의 조화가 아주 일품.
기대 안 하고 들어왔는데,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자루소바+돈카츠도 아주 맛있네요.
돈카츠+자루소바+양배추 샐러드+연유치즈떡으로 구성
두툼하지만, 부드러운 돈가스가 아주 맛있습니다.
자루소바는 전용소스에 넣어서 후루룩 먹었습니다.
고기에서 비린냄새등은 1도 나지 않았습니다.
꽤 맛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포스팅을 하려고 준비하다 보니, 선릉에만 있는 게 아니라, 서울에만도 여러 지점들이 있네요.
체인점인가 봅니다. 몇몇 블로그를 보니, 그분들도 반응이 좋네요.
백소정 선릉점은 낮에도 웨이팅이 있나 봅니다.
저는 저녁 7시 40분 정도 가서 웨이팅 없이 돈카트 맛을 봤는데, 라스트 오더가 20시니까 제가 간 시각은 마감시각 가까이 가서 웨이팅이 없었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선릉역 주분 직장인 분들이나, 저녁에 약속장소로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요즘 돈가스 맛집이 워낙 많기는 하지만, 선릉역 주변에 계시거나 약속장소로 오시는 분들에게도 권해 볼 수 있는 돈가스 맛집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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