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돈내산으로 솔직 후기 공유하는 선한농부 입니다.
오늘은 광릉수목원 인근 유명한 동이손만두 가보았습니다.
동이손만두 외에도 경기도 포천 국립 광릉수목원 인근에 맛집도 많고, 숙박시설도 많더군요. 그 규모가 웬만한 도심 유흥가 뺨치는 듯합니다. 광릉수목원에서 2~3km 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로 약 5분 거리
위 지도에서 보듯이 무인호텔 등 숙박시설등이 많습니다.
더불어 맛집이나 식당들도 많고요.
○ 상 호 명 : 동이손만두
○ 주 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700-3
○ 영업시간 : 11:00 ~ 20:00 (라스트오더 : 19:30)
○ 전화번호 : 031-541-6870
저희는 11시 개장 직후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평소에는 웨이팅도 많은 듯했습니다.
주차장은 엄청나게 없습니다. 많은 차들이 주차 가능하게 여유가 있어, 주차하는데도 무리 없을 듯.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동이손만두 개장시간이 11:00인데, 개장직후 방문했는데도 거의 빈자리 없을 정도로 만석
다른 손님들 뭐 주문하는지 대략 보니 거의 손만두 주문하는 듯했습니다.
만두전골 소(2~3인분)이 34,000원/ 중(3~4인분) 45,000원/ 대(4~5인분) 52,000원
칼국수전골도 가격은 동일.
저희는 만두전골 소 주문. 점심이라 주류는 주문 안 하고, 사이드메뉴로 해물파전을 주문할까 고민하다, 일단 전골 먹어보며 판단하기로 함. 결국은 배가 너무 불러 주문 안 했습니다.
주문하고 약 15분 정도 있으니까 만두전골 나오네요.
만두는 따로 나오고, 전골에 쇠고기 수육, 버섯, 부추, 두부 등을 먼저 먹고 나중에 만두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손만두전골도 맛있지만, 물김치 예술입니다.
시원하고 너무 맛있네요. 리필 가능하고, 필요하면 셀프로 가져오면 됩니다.
남은 음식들은 셀프로 포장해 갈 수 있는데, 서비스로 나온 물김치를 많이 포장하는지, 물김치 포장은 금지라고 쓰여 있습니다. 아무튼 사람들이 맛있으니 포장해 가려고 하는 거겠지요.ㅎ
육수가 팔팔 끓으면, 부추 버섯 등 안에 있는 내용물들을 잘 뒤집어 주며 익히면 됩니다.
소고기 수육도 양이 적지 않습니다. 고기도 맛있고, 부추와 버섯 등과 같이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국물을 숟가락으로 한입 떠먹어보니, 담백하고 구수하고 버섯향이 녹아내린 건강한 맛입니다.
물론 맛있어요. 조미료로 대충 만들어 낸 맛 아닌 듯. 사람들이 아침부터 많이 오는 이유가 있네요.
소고기 수육과 부추, 버섯을 한 조합으로 고추냉이를 풀은 간장에 찍어 먹음 너무 맛있습니다.
부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고기와 함께 먹으니 좋습니다.
쇠고기수육 부추 등 야채 등과 버섯등을 다 먹은 후, 남은 육수에 오늘의 하이라이트 손만두 투하!!
조금만 더 끓인 후에 손만두 건져서 먹으면 됩니다.
손만두는 따로 나오고, 손만두전골 小 주문하니 손만두 7개 나오네요.
제가 4개, 짝꿍이 3개 먹었습니다.
만두 한 알이 크기 때문에 한 번에 입 속으로 넣기는 힘들고, 두 조각 혹은 세 조각으로 쪼갠 후 먹으면 됩니다.
말해 뭐 하겠습니까.. 너무 맛있죠^^
국물까지 싹 비우고 왔습니다. 2명이서 먹기에 손만두 小 충분할 거 같습니다.
필요한 분들은 만두, 칼국수사리, 고기, 버섯 등 추가로 주문하면 됩니다. (추가비용 발생)
아무쪼록 건강한 맛이고요...
건강에 좋은 버섯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맛과 건강이 다 충족되는 음식으로 확신합니다.
서울에서도 약 한시간 안팎 멀지 않은 서울근교라 식사만 하시러 오셔도 무방하고, 광릉수목원 오시는 분들이나, 포천에 허브아일랜드, 산정호수, 비둘기낭폭포, 평강랜드, 포천아트밸리 등 오시는 분들은 동이손만두 함 드셔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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