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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구의먹자골목 맛집] 마봉양꼬치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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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 공유합니다.
오랜만에 양꼬치가 땡겨서 주식 전업투자자 후배와 구의역에 있는 마봉양꼬치를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여러 번 구의 먹자골목 오가면서 보기는 했는데, 실제 이용한 건 이번이 처음. 혹시나 하고 들어와 봤는데, 다행히 맛있었습니다!

▲ 상호명 : 마봉양꼬치 구의점
▲ 주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51길 35 1층 마봉양꼬치
▲ 영업시간 : 16:00~ 01:00 (금, 토요일은 02시 마감)
▲ 문의전화 : 0507-1329-6307
▲ 기타사항 :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인터넷 등

구의역 1번출구에서 약 230m. 구의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외관

위의 사진은 마봉양꼬치 외관을 찍은 사진인데 "고객님은 지금 맛집을 지나가고 계십니다"라는 흰 현수막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흰 동그라미 그려놓은 배너에는 6시 이전 방문시 옥면(옥수수면) 서비스라는 문구도 있습니다.

내부

저희가 워낙 일찍(오후 5시쯤??) 식당 와서 손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내부사진 찍어봤습니다. 마봉양꼬치 구의점 내부 비교적 깔끔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요.

마봉양꼬치의 대표메뉴들을 벽에 소개해 놨습니다. 꿔바로우, 가지요리, 옥면 등. 양꼬치와 옥면은 이번에 맛봤고, 다음에 올 때는 양꼬치와 꿔바로우 혹은 가지요리 맛보고 후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메뉴

마봉양꼬치 고기메뉴로 숙성양갈비, 매봉양꼬치, 등심양꼬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마봉양꼬치(호주산/ 220g)로 3인분 주문. 1인분에 6 꼬치가 나오는데(보통 다른 양꼬치집에선 1인분에 10꼬치), 양은 다른 곳보다 많다고 적혀 있습니다.

요리메뉴로는 꿔바로우, 블랙꿔바로우, 가지요리, 꽃빵연유, 마라탕, 옥면, 옥수수냉면, 계란볶음밥 등이 있었습니다.

쯔란 양념

테이블마다 양꼬치와 곁들여 먹는 쯔란, 카레, 촬료 등 양념등이 놓아져 있습니다.

믹스된 양념

쯔란, 카레가루, 촬료 등을 제 취향에 맞게 배합했습니다

숯불에 잘 익고 있는 양꼬치

두툼한 양꼬치들이 숯불에서 이글이글거리며 잘 익고 있습니다. 6개월 미만의 잡내 없는 신선한 양고기라고 하네요.(업체 측 설명). 육즙도 보이며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잘 익은 양고치

잘 익어진 양꼬치를 양념에 묻혀서 먹으니 아주 맛있습니다! 고기도 비교적 신선하고, 양꼬치 고기양도 두툼했습니다.

서비스 옥면

마봉양꼬치 구의점은 오후 6시 이전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옥면을 무료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상시 옥면 주문하면 8,000원. 위의 사진은 면들이 떡져있어 덜 맛있게 보이는데, 옥면도 맛 괜찮았습니다. 보통 양꼬치집에서 온면이라고 많이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봉양꼬치에는 옥면이라고 하네요. 특히 소주 마시는 분들은 옥면이 안주 삼아서 드셔도 아주 좋을 합니다. 아무튼 매콤합니다!


남자 2명이 가서 양꼬치 3인분(양꼬치 18개)과 맥주 소주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꼬치 양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2명의 경우 양꼬치 2인분에 옥면을 먹는다던지, 2인분 먹어보고 부족하면 추가로 양꼬치 1인분 주문하는 게 효율적일 듯합니다.

같이 먹었던 제 후배는 평소에 양꼬치 잘 안 먹는 친구인데, 이번 마봉양꼬치 먹고 다다음날 또 갔다 하네요. 그리고 계속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제 후배 입맛에 잘 맞았나 봐요.

저도 여러 2005년부터(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양꼬치집이 많지 않았고, 대중적인 인기도 많지는 않았던 듯) 봉천동에서 중국에서 온 유학생들과 그들이 잘 가는 양꼬치집부터 지금까지 여러 양꼬치집 다녀봤는데, 근래에 먹은 양꼬치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양꼬치집인 듯합니다.

마봉양꼬치도 지금 포스팅하면서 알게 된 건데, 체인점인가 봅니다. 마봉양꼬치 구의로 오셔서 맛보셔도 좋을 것 같고, 여러분들 계신 인근 마봉양꼬치도 방문하시어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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