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100% 내돈내산 솔직후기 공유합니다!
푸라닭치킨은 단순히 한끼 끼니를 때우는 배달음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치킨도 요리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푸라닭만의 독창적인 치킨메뉴와 트렌디한 매장 인테리어, 그리고 더스트백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포장박스가 여타 다른 치킨 브랜드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은 요리에 가까운 푸라닭치킨의 블랙알리오치킨 솔직후기 공유합니다.
일단 푸라닭치킨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 후, 첫 구매고객을 위한 3,000원 쿠폰이 있습니다. 설치한 앱을 이용하여 3,000원 쿠폰을 사용하여 먹고 싶은 치킨을 주문하면 됩니다. 전 푸라닭치킨의 대표메뉴인 블랙알리오 치킨으로 주문.
블랙알리오 치킨의 가격은 19,900원. 여기에 3천원 할인받아 16,900원 결제. 방문수령으로 배달비는 없었습니다.
운동삼아 집이랑 멀지 않은 푸라닭치킨 답십리지점으로 방문포장 수령하러 갔습니다. 봄~가을까지는 매장 앞에 야외 테이블도 있어 여기서 치맥을 하는 분들을 지나가면서 종종 봤던것 같습니다.
치킨을 받으로 매장 들어가보니, 아직 완성이 안됐는지 조금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살펴봤는데, 테이블 3개 아담하고 트렌디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매장 내부입니다. 내부 벽면에는 푸라닭치킨의 대표적 메뉴인 블랙알리오 치킨과 악마치킨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치킨집에서 종이쇼핑케이스나 비닐봉지에 싸서 주는데, 푸라닭치킨은 더스트백에 넣어서 주네요. 주인장 曰, 시즌마다 더스트백 색깔이 바뀌곤 한다고 합니다. 신발 주머니로 저는 사용할 예정^^
푸라닭치킨은 치킨무, 고추마요소스, 콜라로 구성되어 있네요. 치킨케이스가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푸라닭치킨은 고온의 오븐에 구워서 육즙을 잡고, 전용유에 다시 한번 튀기는게 특징인데, 그래서인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전형적인 겉바속촉^^ 치킨위에 고명처럼 올려진 게 마늘후레이크. 마늘후레이크의 바삭하고 살짝 쫀득한 식감도 이 블랙알리오 치킨 먹는 재미 중 하나.
블랙알리오 치킨(간장&갈릭 치킨)은 갚고 진한 간장의 풍미와 고소하면서 담백한 마늘의 만남. 단순한 치킨을 넘어 요리에 가까운 메뉴라고 할 수 있을 듯.
푸라닭치킨의 치킨무는 노란색입니다. 보통 다른 치킨브랜드들의 치킨무는 흰색인데... 프리미엄 치킨무라고 적혀져 있는데, 맛은 다른 치킨무와 비슷합니다. 치킨무 옆에 있는 연두색 소스는 고추마요소스.
언제나 치킨 먹을때 제일 먼저 먹는 닭다리. 보기에 아주 맵거나 짠맛이 강할 거 같은데, 의외로 그렇지 않음. 즉,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게 적당하게 단짠맛.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치킨의 군데군데 살짝 탄 부분도 있네요^^
푸라닭치킨의 고추마요소스는 살짝 매콤한 느낌이 들게하는 마요네즈 인 듯 하네요. 그래도 마요네즈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블랙알리오치킨의 단짠맛과 어울립니다!
치킨의 퍽퍽살 부분들은 간장&갈릭소스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서, 집에 있는 칠리소스에 찍어먹어보니 괜찮았습니다.블랙알리오치킨이 되게 보기에는 엄청 단짠느낌이 드는데, 실제로 맛은 부드러운 편이라 제게는 더 강한 맛이 필요.
치킨을 다 먹고 나니, 블랙알리오 치킨의 검은 간장&갈릭 소스가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그 순간 드는 생각이, 밥을 비벼보자... 그래서 햇반(210g, 큰 공기)의 절반만 비벼보기로 했습니다.
블랙알리오 간장&갈릭 소스에 햇반을 쓱쓱 비벼봤더니, 위의 사진과 같이 먹음직한 치밥 완성! 짭쪼름하니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길.. 다만 남은 소스에 비해 밥을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반감되니, 적당히 넣어야 제맛.
오랜만에 먹어본 푸라닭치킨. 그리고 블랙알리오치킨은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평소에 흔히 먹는 기름에 튀긴 치킨과 비교하여, 오븐에 구웠다가 살짝 기름에 튀긴 후 간장&갈릭소스를 적절히 가미한 블랙알리오치킨은 치킨보다는 요리에 가까운 느낌.
더불어 푸라닭 어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주문하면 첫 주문고객은 3천원 할인쿠폰도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주문하면 더욱 효율적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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