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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광고로도 나오고, 종종 버스정류장 같은 곳에도 광고하고 있는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의 맛이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퇴근하면서 생각이 나 바로 주문. 오늘은 돌아온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의 솔직 후기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Cwc5PJcpNg
제가 잘 쓰는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였고, 약 50여분만에 집으로 도착.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은 20,000원이었고, 배달료는 별도. 멕시카나는 정말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개인적으로는 교촌치킨이 제 입맛에 맞고, 길거리에서 파는 옛날통닭도 요즘은 맛있더라고요. 아무튼 종종 치토스 과자도 마트 갈 때 사 먹는데, 멕시카나와 콜라보한 치킨맛은 어떨지 궁금.
배달 온 멕시카나치킨의 치토스 치킨. 치킨, 치킨무, 펩시캔콜라, 갈릭디핑소스, 엔젤코코소스 이렇게 왔습니다.
당연히 맛있는 음식에는 술이 빠질 수 없겠죠. 소주와 흑맥주도 준비. 참고로 2017년에도 멕시카나에서 치토스치킨이 출시되었다가, 이번 2023년 6월 재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7년 처음 출시되었을 때와 비교하여 치즈시즈닝을 20% 증량하였다고 하네요.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은 바삭한 가루가 뿌려진 시즈닝 치킨입니다. 달콤+매콤+바삭바삭한 맛과 느낌.
소스 없이 닭다리를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시즈닝 치킨답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비교적 촉촉해서 좋은데, 제 입맛에는 달고 짠맛이 너무 강하네요. 치토스과자 느낌의 매콤한 맛도 있고요.
엔젤코코소스는 요거트 베이스의 소스로, 은은한 코코넛향이 느껴지면서 다소 달콤한 맛입니다. 짭짤하고 매콤한 치토스 치킨과 궁합이 잘 맞는 듯.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갈릭디핑소스. 주로 피자와 같이 먹었는데, 치킨과도 잘 어울리네요. 고소한 느낌의 마늘향이 풍미 깊은 맛으로 인도.
새롭게 출시된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 전반적으로 새로운 치킨맛의 경험이라 좋았지만, 제가 아재 입맛이라 그럴까요? 평소 후라이드나 양념, 간장치킨 정도에 익숙해져선지 제게는 너무 강한 맛. 결국 제 입맛엔 시즈닝치킨보다는 일반 치킨이 맞는 듯요ㅋ
그래도 젊은 분들이나 강한 맛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맛있고 괜찮은 치킨일 듯. 다만, 후라이드 치킨이나 본래 치킨 본연의 고소함, 부드러움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느낌의 맛일 듯합니다.
결국 호불호가 갈리는 치킨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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