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100% 내돈내산 솔직후기 공유합니다!
얼마전 1박2일을 보는데 하하핫치킨이 협찬했다는 문구를 보고 저도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치킨을 자주 주문해서 먹는데, 양념이 된 치킨보다는 후라이드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요즘 핫한 60계치킨의 하하핫치킨을 내돈내산으로 먹어보여 솔직후기 공유해 봅니다.
제가 주로 쓰는 요기요 배달앱을 통해 주문을 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 근처에 여러 60계치킨 지점들이 있었고, 치킨 다 먹고 나중에 알았지만 가격도 20,900원~23,900원으로 차이가 있더라구요.
일단 60계치킨의 하하핫치킨 주문(22,900원). 배달료는 별도(3,000원). 합이 25,900원. 요즘 치킨값 비싸네요ㅠ
배달 온 하하핫치킨. 비도 안 왔는데, 치킨케이스에 비 맞은것처럼 물방울이 흔건하네요. 아무튼 치킨, 치킨무, 마요네즈, 치밥용스틱, 콜라 그리고 뜬금없는 조화 장미 한송이 배달.
평일 오후 5시 5분에 주문했는데, 한시간 걸려서 배달왔습니다. 보통 퇴근시간 전 배달하면 40분 이내로 오는데...
60계치킨의 하하핫치킨. 배달이 늦게와서 아쉽게도 제법 치킨이 식어있네요ㅠ 치킨이랑 웨지감자가 치킨상자 안에 가득하네요. 양은 적지 않은 편인 듯하네요. 아무튼 치킨이 많이 식어서 거의 닭강정 수준.
하하핫치킨 보기에도 제법 양념이 매콤해 보입니다. 지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인 닭다리부터 먹어봅니다.
하하핫치킨 맛을 보니, 매콤한데 맛있는 매운 맛. 그리고 그리 맵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주 매운 건 잘 못 먹는데, 하하핫치킨은 아주 매운편이 아니라, 먹는데 불편함을 전혀 없었습니다. 치킨 속도 촉촉하고 적당히 매워 꽤 맛있어서 폭풍흡입.
치킨과 함께 온 마요네즈는 치킨에 찍어 먹어도 되고, 치밥 먹을때 같이 비벼 먹어도 되고, 각자의 취향대로. 저는 치킨에 찍어 먹었는데, 치킨의 매운맛에 마요네즈의 고소하고 풍미깊은 맛의 조화가 괜찮습니다. 매운맛의 중화작용.
웨지감자도 매콤한 양념이 잘 배겨있어 별미로서 잘 먹었습니다.
이제 나이를 먹다보니 혼자 치킨한마리 한번에 다 먹는 건 무리. 남은 치킨 1/3을 덜어내니, 바닥에 남은 약간의 양념들.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치밥을 만들어야 하는데... 양념이 별로 없는 관계로, 햇반(210g) 반만 넣고 60계치킨 치밥후레이크 넣고 비벼봤습니다. (다른 블로그 봐도 양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던데,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잘 비벼 한술 떠보니 꽤나 맛이 괜찮네요.. 매콤하면서도 짭쪼름한 맛. 즉 맵고 짜지만 맛은 있어요^^
60계치킨의 하하핫치킨을 먹어보니...
1. 아주 매운편은 아니고, 적당히 매콤한 맛. 맛있는 매운맛 정도.
2. 치킨을 먹고 남은 양념으로 치밥을 먹어야 하는데, 양념이 부족. (다른 블로거들도 비슷한 의견을 많이 내던데, 60계치킨측에서 양념을 좀 더 넣어주면 좋을 듯)
3. 남은 양념에 밥을 넣고, 치밥스틱을 뿌려 비벼 먹으니 매콤하고 짭쪼름한 아주 맛있는 치밥. 만족함.
60계치킨의 신상인 하하핫치킨을 먹어봤는데, 맛있게 매운 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녁식사 혹은 출출하실때 근처 60계치킨에서 주문해서 함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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